한고은·조여정, 父 '빚투'에 입 열었다 "연락 끊은 상태…해결 위해 노력"[SS이슈]
  • 입력 2018-12-06 23:25
  • 수정 2018-12-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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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조여정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한고은과 조여정이 부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한고은과 조여정의 부친으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이들의 주장이 알려졌다. 한고은 부친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 주장한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980년 한고은의 부모가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 물건이 필요하다 부탁해 도움을 줬지만, 원금 3000만원과 연체 이자 320만원을 갚지 못해 소유 건물이 법원 경매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후 한고은 가족이 연락도 없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한고은 소속사 MAD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월 30일 한고은 씨 아버지의 관련한 제보를 소속사를 통해 전달받았다”며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를 주신 분은 당사자인 아버지 연락처를 요청했고 사실을 확인 및 요청한 연락처를 주기 위해선 당사자인 아버님과 연락을 취해야 했지만 한고은 씨는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고 12월1일 제보를 주신 분께 연락처를 전달하며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고은 측은 “한고은 씨는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 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며 “그 후 한고은 씨는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게 됐고 한고은 씨는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게 됐다. 학창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살았으며 오히려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힘들게 살아왔다. 데뷔 이후에도 한고은 씨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촬영장에서 협박을 받고 대신 채무를 변제해주는 등 아버지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고 재작년 한고은 씨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유산 상속 문제로 또 한 번 가정에 문제가 있었지만 한고은 씨는 결국 많은걸 또 다시 포기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또한 개인 가정사에 대해 공개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부친으로 인해 오랜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전했다며 “이유 불문하고 피해자들과 완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조여정 부친의 논란도 불거졌다. 조여정 부친의 고향 지인이라 밝힌 B씨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14년 전 조여정 부친에게 3억원을 빌려줬지만 현재까지 갚지 않고 연락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와 함께 가정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조여정 측은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다”며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하 한고은, 조여정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한고은 씨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한고은 씨 아버지 기사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30일 한고은 씨 아버지의 관련한 제보를 소속사를 통해 전달받았습니다.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제보를 주신 분은 당사자인 아버지 연락처를 요청했고 사실을 확인 및 요청한 연락처를 주기 위해선 당사자인 아버님과 연락을 취해야 했지만 한고은 씨는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고 12월 1일 제보를 주신 분께 연락처를 전달하며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보를 주신 분께 이 사건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연락을 받은 후 공론화 되었습니다.

한고은 씨는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 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습니다. 그 후 한고은 씨는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게 됐고 한고은 씨는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살았으며 오히려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데뷔 이후에도 한고은 씨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촬영장에서 협박을 받고 대신 채무를 변제해주는 등 아버지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고 재작년 한고은 씨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유산 상속 문제로 또 한 번 가정에 문제가 있었지만 한고은 씨는 결국 많은걸 또 다시 포기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한고은 씨는 개인적으로 겪은 가정사에 대해 공개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한고은 씨 아버지로 인해 오랜 상처를 받고 계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피해자들과 완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높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최승섭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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