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정유미가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준비 중인 정유미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투명한 피부가 눈길을 끄는 이번 화보는 그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와 함께 했다. 정유미는 하얀 도화지 같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뽐내며 입히는 컬러마다 자신의 색으로 소화했다. 고혹적인 레드 립부터 진저 컬러의 톤온톤 메이크업, 우아한 바이올렛 컬러까지 모든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윰블리’로 통하는 사랑스런 모습 뒤에 숨겨진 우아하고 시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오랜만에 긴 머리를 선보여 많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와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정유미 분)과 그를 둘러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는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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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퍼스 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