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홍콩 액션 스타 홍금보가 67번째 생일을 맞았다.


홍콩 공중파 방송사 'ViuTV'는 올해로 67세가 된 홍금보의 생일 축하 현장을 공개했다.


'ViuTV'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홍금보는 큰 며느리로부터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방송 관계자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으며 촛불을 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홍금보는 생일을 맞아 바라는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앞으로 십여 년간 더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직 손자들이 어리지만 장가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평소 '손자 바보'로 알려진 홍금보는 종종 아들 홍천명의 SNS를 통해 손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홍금보는 온화한 미소를 띠며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편안한 셔츠를 입고 여전히 넉넉한 풍채를 드러냈다.


홍금보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여전히 멋있다",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늘 건강하세요!", "세월 참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금보는 1961년 영화 '애적교육'으로 데뷔, 각종 액션 영화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영화 '노위병'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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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ViuTV'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