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재개 임박한 기성용…"무리하지 않겠다" 복귀 시점은 16강전에 맞춰[아시안컵]
  • 입력 2019-01-12 06:00
  • 수정 2019-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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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알 아인=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허벅지 근육 부상에서 회복중인 기성용(뉴캐슬)이 무리한 중국전 출전보다는 16강전에 맞춰서 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7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쓰러졌다. 의료진이 그라운드에 투입됐고 선수 본인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이상을 호소하면서 교체를 요구했다. 결국 기성용은 치료를 위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간 뒤 곧바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 직후에는 현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우측 햄스트링에 경미한 손상으로 나왔다.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일주일 가량 회복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었다. 12일 열린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 출전은 불발이 됐고, 경기 복귀 시점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기성용은 키르기스스탄전 직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밝은 표정으로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부상 부위가)많이 좋아졌다. 생각보다 빨리 좋아지고 있다. 조금 있으면 밖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조만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16일 열리는 중국전 출전은 다소 부정적이다. 이미 벤투호가 16강 진출을 확정한 만큼 무리해서까지 복귀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어차피 16강 올랐기에 크게 무리는 안해도 될 것 같다. 포커스는 16강에 맞춰놓고 있다”고 밝혔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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