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묵은 고민 롯데 3루수, 김민성 무관심은 불변?
  • 입력 2019-01-12 13:21
  • 수정 2019-01-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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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롯데 전병우,

롯데 전병우가 3일 대전 한화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8.10.03. 대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의 해묵은 고민이 올해는 풀릴까. 황재균(KT) 이후 롯데는 2017년부터 붙박이 3루수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 과제가 이제 양상문 감독에게 넘어갔다. 프리에이전트(FA) 3루수 김민성이 탐날만 하지만 롯데는 외부 FA 영입에 눈을 돌리지 않고 있다.

롯데는 황재균의 후임 3루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신본기(30)는 물론 외국인 선수 앤디 번즈(29)까지 3루수로 시험 가동하기도 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3루수 자원인 한동희(20)를 지명해 지난 시즌 신인인 그에게 시즌 개막전 선발 3루수 중책을 맡기기도 했다. 한동희는 개막전에서 2루타를 치는 등 기대치를 높였지만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8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2에 그쳤다. 황진수(30)와 김동한(31)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막판 전병우(27)가 혜성같이 등장해 타율 0.364로 활약했지만 27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풀타임 출전할 수 있을지, 풀타임을 뛰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검증되지 않았다.
김민성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소화하고있다. 2018.10.23 <스포츠서울>

FA 시장에 3루수 자원은 있다. 김민성(31)이 나와있다. 그러나 양의지(NC), 이대호(롯데)처럼 팀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는 카드다. 롯데의 공식 입장도 “외부 FA 영입 계획은 현재 없다”다. 김민성은 지난 시즌 10개 정도의 홈런과 2할 후반대 타율을 기록했는데 수십억에 보상선수 출혈까지 감수하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다. 지난 겨울 FA 외야수 민병헌을 영입하는데 거액을 쓰지 않았다면 이번 겨울 FA 내야수에 한번쯤 베팅을 해볼 수 있겠지만 상황도 여의치 않다.

롯데 공식 입장의 행간 의미를 살펴보면 영입 계획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김민성이 2015, 2016년 후 조금 주춤하고 있어도 1177경기를 뛴 30대 초반의 3루수다. 보상선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라면 시도해볼 수도 있다. 롯데는 지난 겨울 채태인을 그런 방식으로 데려왔다. 실제 김민성을 영입하려는 팀 중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접근하는 팀도 있다. 롯데 역시 정중동으로 시장 추이만 지켜보다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 “현재는 없다”라며 여지를 둔 배경으로도 풀이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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