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배성재 아나운서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소식에 유니폼을 인증했다.


배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적인 16강! 박항서 감독님 파이팅. 박항서 감독님이 SBS '가로채널' 때 주신 유니폼 인증"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트남 선수들의 사인이 그려진 유니폼이 담겼다. 새빨간 옷과 빼곡히 담긴 사인, 베트남 국기가 인상적이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예멘에 2-0으로 승리했다.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베트남은 페어플레이 포인트로 아시안컵 16강 막차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배성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