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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모델 송수빈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어우동으로 변신해 팬들을 향해 설날 인사를 했다. 송수빈은 이날 개량한복에 전모를 쓰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송수빈은 “설날을 맞아 일부러 섹시한 콘셉으로 의상을 꾸몄다. 독특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다”며 “올해는 팬들에게 웃는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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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송수빈은 피팅과 잡지 모델로 시작해 올해로 5년차가 되는 모델이다. 어렸을 때는 일본의 유명 아동 패션브랜드인 미니 포켓의 모델로 활동하며 일본팬들의 사랑도 받았다. 노래에도 소질이 있어 모델들로 구성된 걸그룹 타미나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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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송수빈의 매력포인트는 뽀얀 살결과 어우러진 D컵의 가슴골이다. 숨길 수 없는 볼륨감으로 인해 촬영에 나설 때 십분 활용(?)하고 있다. 송수빈은 “슬림한 몸매 때문에 상대적으로 풍만한 바스트가 강조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숨기려고 했는데, 숨길 수가 없었다. 지금은 나만의 매력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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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최근에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서킷에서 팬들과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 같은 청순함에 깊은 눈빛이 묘한 매력을 발산해 수많은 작가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레이싱팀 그레디의 소속으로 전남 영암의 인터내셔널 서킷과 강원도 인제의 스피디움에서 섰다. 지난해에는 레이싱모델들의 축제인 ‘제5회 퍼니지 컴퍼니어워즈’에서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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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송수빈은 “레이싱모델의 매력은 현장감에 있다. 스포츠카에서 나오는 굉음과 선수들의 열정을 옆에서 본다는 것은 행운이다. 팀의 일원으로 혼연일체가 된다. 올해도 슈퍼레이스와 넥센 스피드 레이싱 대회 등 많은 대회에서 뛰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또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대회 드래그레이스 경기’에서 원티드레이싱 전속모델로도 활동한 송수빈은 올해도 같은 팀의 전속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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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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