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캠프 평가전에서 얻어야 할 3가지 소득
  • 입력 2019-02-11 11:14
  • 수정 2019-0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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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스틴 헤일리(왼쪽)와 덱 맥과이어. 사진제공 | 삼성라이온즈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 캠프를 진행 중인 삼성은 오는 14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가전 일정에 돌입한다. 삼성이 평가전을 통해 얻어야 할 소득은 무엇일까.

변화 요소가 많은 삼성의 2019시즌이다. 투타 모두 새로운 얼굴들이 수혈되면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조합을 맞춰야 한다. 2월부터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면면을 확인하기에 실전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삼성 김한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14일부터 진행되는 11차례 평가전을 통해 흩어져 있는 조각을 하나로 모아 2019시즌 전력 구성을 완료할 전망이다.

삼성이 평가전에서 얻어야 할 소득 중 하나는 내야진 구성이다. 현재 삼성의 내야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자리는 유격수다. 유턴파 이학주가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에 합류했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김상수가 잔류하면서 생겨난 구도다. 두 선수 모두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만큼 유격수로 출전하는게 가장 편하지만 팀 입장에선 핵심 선수인 두 명 중에 한 명을 백업 멤버로 활용하기엔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김상수와 이학주를 키스톤 콤비로 활용하는 것이다. 둘 중 한 명을 2루로 보내면 된다. 김 감독은 평가전 일정 동안 두 선수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최적의 활용법을 찾을 계획이다.

새롭게 합류한 두 외국인 투수도 평가전 호투로 믿을 구석임을 증명해야 한다. 삼성은 부진의 늪에 빠졌을 때 지독하게 따라다닌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올해는 두 투수가 반드시 끊어내주길 바라고 있다.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가 2019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삼성의 시즌 농사 결과가 좌우된다. 선발 원투펀치라면 개인당 최소 10승 이상을 올려줘야 한다. 평가전과 정규 시즌에 던지는 공엔 차이가 있지만 캠프에서부터 경쟁력을 보여줘야하는 사실엔 변화가 없다. 곧 베일을 벗을 맥과이어와 헤일리의 투구 내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 타선에 파괴력을 더해줄 김동엽 효과도 삼성이 평가전 기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그간 타자 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고도 재미를 보지 못한 삼성에 김동엽의 가세는 가뭄의 단비와 같다. 물론 김동엽이 삼성의 기대만큼 터져야 한다는 전제하에서다. SK 시절 선구안에 약점을 보였던 김동엽은 타자 키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 감독에게 캠프에서 개인 지도를 받으며 약점 보완에 힘쓰고 있다. 평가전은 달라진 김동엽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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