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송경택 감독 "심석희, 힘든 상황에도 최선의 결과 냈다"
  • 입력 2019-02-12 13:41
  • 수정 2019-0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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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대회를 마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 | 김대령기자

[인천국제공항=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를 모두 마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귀국했다.

12일 쇼트트랙 대표팀은 각각 독일 드레스덴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송경택 감독은 입국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내줘서 감사하다.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았다. 이번 대회의 기쁨은 접어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심판 판정을 꼽았다. 그는 “개인전에서 메달을 많이 따다 보니 이후 오심이 이어졌다. 단체전은 재경기를 해야했는데도 재경기를 하지 않아 점수를 잃었다. 여자 계주도 단체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판정 때문에 금메달을 놓쳤다”라고 설명했다.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자 대표팀의 성적에 대해서는 “세대교체가 순조롭게 잘 이뤄진 것 같다. 더 훌륭한 선수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노 골드’에 그친 여자 대표팀 성적에도 긍정적이었다. 그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부상 등 여러 상황 때문에 힘들었다. 최민정은 카자흐스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후 단 2주 동안 훈련하고 대회에 임했다. 그런데도 준수한 성적을 냈다”라고 호평했다.

심석희의 성적에 대한 물음도 이어졌다. 심석희는 지난 10일 여자 1000m 준준결승 2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감기로 인한 컨디션 악화로 남은 경기를 기권한 바 있다. 송 감독은 “여러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도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파이널B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했다고 본다. 훌륭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다음 달 8일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그는 “진천에서 계속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성적이 좋았기에 오히려 더 위기감을 느끼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임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가 보여준 성적을 다른 나라도 눈여겨보고 대비할 것으로 본다. 이를 신경 써서 훈련을 진행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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