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한지민·김혜자·남주혁 눈물 연기, 시청자도 울렸다 [SS리뷰]
  • 입력 2019-02-13 06:50
  • 수정 2019-02-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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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눈이 부시게' 한지민, 김혜자 그리고 남주혁이 서로 다른 아픔을 겪으며 절망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세 사람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25세에서 한순간에 70세 노인이 돼버린 김혜자(김혜자·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자의 아빠(안내상 분)는 김혜자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아나운서의 꿈을 그만둔다는 딸에게도 "아빤 괜찮아. 우리 딸만 괜찮으면"이라며 다독였고, 김혜자는 "아빠가 우리 딸이라서 너무 좋다"며 아빠를 안았다.


다음날, 택시기사인 김혜자의 아빠는 운전을 하던 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럭에 받히는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 왔다. 결국 아빠는 수술 중 사망했고 김혜자는 절박하게 시계를 돌려 아빠를 살리려 했다.


김혜자는 사고 당일 아침으로 돌아가 출근하는 아빠를 막기 위해 수십, 수백 번의 시간을 되돌렸지만 결국 아빠를 구할 수 없었다. 절망에 빠진 김혜자는 울며 술을 마셨고 그런 그를 본 이준하(남주혁 분)는 영문은 잘 모르지만 "꼭 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수억 번이라도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용기를 얻은 김혜자는 다시 아빠를 구하기 위해 타임루프를 했다. 결국 그는 아빠의 사고를 막는 데 성공했다.


아빠를 살리기 위해 시계를 너무 많이 돌린 탓일까. 김혜자는 한순간에 늙어 70대 노인 김혜자(김혜자 분)가 되어버렸다. 김혜자는 할머니가 돼 잠에서 깼고 거울을 본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혜자의 가족 역시 놀랐고 김혜자는 "내가 아빠 엄마 딸인 거 모르겠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시간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시계를 돌렸지만 너무 많이 돌린 탓에 시계가 고장이나 버렸고, 한순간에 25세에서 70대 노인이 된 김혜자는 절망했다.


이준하는 자신 몰래 할머니 집으로 찾아와 돈을 뺏어가는 아빠에 분노했다. 결국 이준하는 자해해 아빠를 폭행죄로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게 "돈을 달라고 했고 상습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고 결국 아빠는 유치장에 끌려갔다.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이준하는 숨진 채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고 주저앉았다. 이준하의 마지막 끈이었던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이준하는 오열했다.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잃은 한지민과 남주혁. 아빠 안내상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 한지민은 그 과정에서 수십번 넘어지고 차에 치였다. 아빠를 구할 수 없을 거란 두려움에 사로잡힌 한지민의 눈물 연기는 가슴 먹먹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남주혁 역시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끈이었던 할머니를 잃고 오열하는 모습, 그리고 아빠에 대한 분노에 찬 눈빛까지 한층 깊어진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순간에 늙어버린 혜자를 연기한 김혜자는 한지민과 높은 싱크로율과 함께 시간을 잃어버린 좌절감을 절절하게 연기, 첫 등장신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세 사람의 가슴 저릿한 눈물 연기가 안방극장까지 깊은 여운을 남기며 향후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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