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엑소 출신 가수 루한이 여자친구인 배우 관효동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4일 오후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루한과 관효동이 한국의 길거리에서 포착됐다"면서 "팬들이 서울 압구정 길에서 루한과 관효동 커플을 목격, 두 사람은 횡단보도 앞에 서서 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루한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길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효동은 모자를 눌러쓰고 블랙 컬러의 패딩을 입고 추위에 중무장을 하고 있다.


두 사람 곁에는 많은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 주변 의식을 하지 않고 편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루한과 관효동 커플은 결혼설이 몇 차례 불거지는 등 중화권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루한은 건강 악화, 불공정한 대우 등을 이유로 지난 2014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소속팀인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효동은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으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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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나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