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패션 매거진 '나일론' 3월 호 커버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다가올 3월 9일은 태연의 생일로, 이번 화보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하다. 태연은 파스텔 빛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화보로 '원조 요정'다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꽃, 유리, 원석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실험적인 연출이 돋보인 이번 화보를 통해 태연은 "힙하고 자유분방한 콘셉트의 촬영이라 반가웠다"라고 전했다.


그는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 동안 다녀온 해외여행기를 그의 유튜브 채널인 '탱구TV' 에 여행 올리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여행지는 어디였냐고 묻자 "힐링을 위해 떠난 스위스에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 마치 CG를 보는 듯한 대자연을 보며 감동받았다"라고 말하며 그때를 회상했다.


또한 태연은 "집순이의 아이콘이지만, 이제는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일상을 영상으로 드러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소소한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태연. 그 외 태연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 컷은 나일론 3월 호 지면을 통해 사랑스러운 태연을 담은 메이킹 필름은 나일론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나일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