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영화 ‘극한직업’이 누적관객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16일 40만506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418만762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개봉 25일만에 14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4위에 올라있는 ‘극한직업’은 이러한 추세라며 2위까지 노려볼만 한 상황이다.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불러 일으킨 관객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17,612,014명)는 2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2,017명), 3위 ‘국제시장’(14,262,014명) 등 3편 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흥행속도라면 15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극한직업’은 지난 1월 2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개봉 첫날 1월 개봉 영화는 물론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은 ‘극한직업’은 개봉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안았다. 또한 코미디 영화로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