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 풋풋한 첫사랑 사연이 공개된다.


19일(오늘) 방송에서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첫사랑과 연애를 하게 된 여자의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연녀의 남자친구는 학창시절 때부터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다녔다고. 그는 남자친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한편으로는 우쭐하기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이자 우상이었던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밝힌 사연녀의 이야기에 출연진들도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스타들을 떠올렸다. 그중에서도 곽정은은 "원래 공부를 못했는데, 중2 때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오면서 그들의 콘서트에 가기 위해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다. 전교 2등까지 해봤다"고 밝혔다.


또한, 학창시절 책받침을 가지고 다닐 만큼 좋아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미국 활동 시절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된 한혜진의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에 열광했던 김숙과 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우희진에게 반했던 주우재의 과거까지 소개된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