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7세 연상 연인과 파혼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최근 레이디 가가가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의 측근도 두 사람의 파혼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15일 레이디 가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25회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에 참석해 카리노를 "피앙세(약혼자)"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열린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약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나 '파혼설'이 불거졌고, 결국 약혼 4개월 만에 파혼을 맞았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첫 영화 주연작인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에서 앨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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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