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한별, 구두가 포인트?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박한별이 23일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23일 오전 연합뉴스TV는 박현별이 이날 오전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박한별의 남편이 ‘클럽 버닝썬’이 논란에 시작됐을 때부터 클럽의 투자자로 논란에 연루된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최근에는 유인석 대표가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포함돼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무마하게 하는 등 경찰 유착을 의심케 하는 정황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최종훈이 SBS와의 인터뷰에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내용중 ‘경찰총장’이라고 언급된 문제의 ‘윤 총경’ 부부와 박한별 부부가 함께 골프 회동을 가졌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과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박한별까지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되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현재 출연 중인 MBC ‘슬플 때 사랑한다’의 하차 논란이 일기까지 했다. 그러나 박한별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출연 중인 드라마를 완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한별은 유인석 대표와 2017년 결혼해 이듬해 4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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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