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심's비선①] "톱모델 한혜진과 매일 운동 데이트" (배정훈 트레이너편)
  • 입력 2019-04-18 13:33
  • 수정 2019-04-18 13:34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철저한 자기관리 끝판왕이라 소문난 모델 한혜진의 몸매 비결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의 뒤에는 언제나 '그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한혜진 전담 트레이너와 플라잉 요가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굵은 땀방울이 담긴 운동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스포츠서울 | 글 양민희기자 영상 윤수경기자] 가벼운 옷차림으로 촬영이 있을 때는 매일매일 헬스장을 밥 먹듯 온다는 그녀.


아니 밥보다 더 자주 찾는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한혜진은 각종 방송에서 '운동중독녀'의 면모를 보여주곤 했는데요. 여기 바벨의 무게를 늘리면 늘릴수록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그의 뒤에서 잔뜩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운동 선생님이 있습니다.


트레이너 배정훈(43)이 한혜진을 처음 봤을 땐 결코 완벽한 몸매는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다소 근육량이 부족했던 한혜진의 몸을 파악한 뒤 힙과 복부 부위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시켜 지금의 건강미 넘치는 보디라인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성공시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톱모델과 햇수로 8년째 운동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는 배정훈을 압구정에 위치한 'B&B PT 스튜디오'에서 만나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Q) 언제부터 스타 트레이너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15년 동안 트레이너 일을 시작했어요. 다른 일은 해본 적이 없고 평생 운동으로만 한 우물을 판 셈이죠. 현재는 모델 한혜진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연예인 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도 자주 찾는다고 들었어요.


많은 연예인분들이 센터에 찾아와주셨는데요. 스포츠 재활 및 선수 컨디셔닝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해있어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와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도 방문했습니다.


Q) 사람의 유형에 따라 몸매를 관리하는 방법도 다르다고요.


단기간에 운동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나 기초체력부터 끌어올려야 하는 일반인이라면 미적인 기준점을 잡고 기본적인 운동을 가르쳐요. 반대로 선수라면 종목에 맞게끔 관리에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 축구 선수에게는 코어 근육과 하체 부분에 집중적이고 기능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죠.


Q) 톱모델에게 사랑받는 트레이너가 된 이유.


무작정 운동만 시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신체를 제대로 분석하고 몸에 맞는 맞춤형 1대1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톱모델의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공간이기에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지 않나 싶어요.


Q) '운동중독자' 한혜진. 얼마나 운동에 미쳐있는지.


에브리데이(웃음). 거의 매일 헬스장에 와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촬영하는 스케줄이 있을 때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번 올 때마다 2~3시간은 기본이죠. 처음 센터에 방문했을 때는 근육량이 적은 편이었고 지방은 지금 그대로를 유지 중인 몸이었는데요. 한혜진의 몸 상태에 맞게 힙과 복부 쪽 근육량을 증가시켜 더욱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만들 수 있게 됐어요.


Q) 운동도 과하게 하면 몸에 해롭지 않을까 걱정돼요.


항상 관리를 해야 하는 숙명 속에 사는 모델이잖아요. 트레이너의 욕심보다는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큰 것도 한몫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운동량이 많아 보이지만 본인의 체력에게는 맞는 운동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아요.


Q) 한혜진의 명품 복근은 어떻게 탄생한건가요.


두께를 만들어야 하는 부위와 늘리는 부위를 다르게 잡아서 라인을 잡아요. 근육의 두께를 넓게 잡아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남성분들이 원하는 王자에 가까워지고 얇게 잡으면 여성분들이 원하는 川자 복근에 가까워집니다.


Q) 마른 사람들이 몸매 관리하기 더 어렵다?


사람에 따라 운동법과 식단을 어떻게 제공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뚱뚱하다 혹은 말랐다"의 기준으로 어떤 체형이 몸을 만드는데 더 어렵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Q)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피하는 여성분들에게 한 마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남성들의 운동이라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지방 비율이 높은 여성분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근육량이 향상되는데 이때 몸에 균형이 잡히고 라인이 살아나는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몸무게라도 근육량이 지방보다 많아지면 더 탄력 넘치고 날씬한 몸매가 되겠죠?


Q) 트레이너도 꾸준한 관리는 필수!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다이어트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좌우해요. 저 같은 경우는 회원님 레슨 시간에 같이 파트너식으로 하루에 1시간 운동을 합니다. 또 일반식은 먹지 않아요. 저탄수화물을 먹고 3~4시간 간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데요. 저염식과 야채를 풍부하게 먹는 식단으로 바꾸죠. 물은 하루에 2~3L 정도 마셔요. 마지막은 충분한 수면으로 마무리!


Q) 회원들을 관리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지속적인 관리 차원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올려요. 운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직접 보면 자세가 제대로 잡혀 있는지 확실히 보이거든요. 제가 가르치는 것 외로 회원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피드백 효과 또한 줄 수 있어요. 만족도도 아주 높습니다.


Q) 그렇군요. 트레이닝 해보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터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배우 강소라요. 제 손을 거치면 그분에게 맞는 트레이닝을 전수해 이미지 변신을 확실하게 시켜줄 자신 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어떤 헬스 트레이너가 되고 싶나요.


삶의 질을 바꿔놓는,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운동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ymh1846@sportsseoul.com


영상 │윤수경 기자 yoonssu@sportsseoul.com


사진 │양민희 기자, MBC 방송화면 캡처, B&B PT 스튜디오 제공

추천

4
>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김준희, 레깅스 입고 뽐낸 애플힙…자기관리 끝판왕
  2. 2. 외모 지적 악플에 일침 날린 맥심 모델
  3. 3. 이병헌-이민정 부부, LA에 20억대 고급 주택 매입
  4. 4. 송가인→정다경까지, TOP5가 말하는 나에게 '미스트롯'이란?[SS인터뷰②]
  5. 5. '차현우와 7년 째♥' 황보라, '비스'서 결혼 언급 "영화 잘 되면 할 것"
  6. 6. 섹시만점 '핀업걸' 배이지, 풀어 젖힌 재킷과 망사스타킹이 아찔해
  7. 7. 박은영 KBS 아나운서, 세 살 연하 비연예인과 오는 9월 결혼
  8. 8. 임창용, KIA 김기태 前 감독과 불화설 언급 "방출통보에 화가 났다"
  9. 9. "안무 연습 중" 루나, 탄탄한 복근 과시[★SNS]
  10. 10. "떠나지마 손흥민" 英 현지 팬들, 98.3% 압도적 지지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