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언뜻 보면 완벽한 육체미를 자랑하는 훈훈한 남성으로 보이지만 그는 남성 못지 않은 근육을 지닌 여성이다.


1995년생인 순 샤오키(22)는 남성 보디빌더와 다름 없는 단단한 몸을 지녔다. 그는 울긋불긋한 팔과 등 근육을 자랑한다. 특히 여성들이 만들기 어렵다는 식스팩 복근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중국 스촨성의 청두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 중인 순 샤오키는 피트니스뿐 아니라 육상, 배드민턴 등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0년 넘는 운동 경력으로 몸을 만든 순 샤오키는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며 중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테스토스테론이 적기에 근육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순 샤오키는 이를 이겨내고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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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순 샤오키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