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템리뷰는 세상 모든 스타들의 굿즈를 직접 체험해보는 보는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코너 입니다. 1년차 막내기자와 뽀시래기 인턴 둘의 눈물, 콧물, 땀으로 만들어진 액체 콘텐츠라지요. 인턴기자들이 어엿한 정규직 기자가 되는 그날까지 덕후들의 성지로 달.려.갑.니.다. <편집자주>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조효정·윤소윤 인턴기자]이번엔 YG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YG의 성지 'YG 리퍼블릭(YG Republic)'. 봄이라는 계절이 무색하게 칼바람이 몰아치던 3월의 어느 날 YG 리퍼블릭이 자리하고 있는 제주 신화월드를 찾아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지디 카페 '무제 2017(Untitlted 2017)'. 그의 이름을 본 따 만든 건물 모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곳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휘황찬란 꽃 길'. 빅뱅의 히트곡 '꽃 길'을 활용한 내부 디자인과 컬러풀한 장식품들까지. 팬들을 위한 굿즈도 마련돼 있다. 꽃길 패키지(16만 원)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과 원두, 팔찌, 컵, 노트 다이어리 등 팬들이 좋아할 만한 덕템들이 한가득.

구석구석 지드래곤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일부 해외 팬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세트 메뉴(2만 9500원)를 먹어봤다. 솜사탕과 핫초코, 그리고 브라우니 케이크가 나온다. 고됐던 출장길의 당 충전 완료. 가게 중간에는 '꽃길만 걷자' 색칠 놀이 공간도 자리하고 있다.

아케이드 공간도 준비돼 있다. 볼링장과 게임장까지 다양한 놀거리가 구비되어 있으나, 오로지 빅뱅의 노래만 계속해서 나온다. 흥 넘치는 인턴들도 함께 불러봤다.

첫 출장을 기념하며 즉석 사진(6000원)을 남기는 것으로 'YG 공화국' 투어는 끝! 칼바람이 아닌 봄바람 부는 날 다시 만나요.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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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