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수사 촉구' 승리, 잊지 말아야 할 버닝썬 본질[SS이슈]
  • 입력 2019-04-15 14:25
  • 수정 2019-04-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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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성매매 알선\' 피의자 승리, 어두운 표정으로 경찰 출석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에 참석한 유흥업소 여성들과 남성들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승리는 2015년에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 알선한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승리는 페이퍼 컴퍼니, 횡령,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 경찰 유착 의혹 등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수사 진척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 생일파티 당시 성관계 진술이 확보되며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후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승리가 보여준 일련의 행태가 증거인멸의 우려가 충분히 있고 여론의 이목도 집중된 사안이 중요하기에 구속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 달리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이 구속 사유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하게 지켜봐야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대중이 승리를 바라보는 시선과 법감정은 현실의 법과 다소 괴리감이 있다. 현재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무리하게 구속 영장을 신청할 필요성도 생각해 봐야한다. 오히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향후 수사의 부담감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범죄혐의가 성립됐다면 어떤식으로도 더 구체적으로 나왔을 것 이다. 그리고 구속에 관한 것은 피해자는 물론 직접 행위자도 누구인지 명확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승리와 정준영이 비교가 되고 그로 인해 현재 상황이 차이 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승리의 구속 수사 몬란에 앞서 버닝썬 사건의 본질을 다시 한번 들여다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버닝썬 클럽직원의 손님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논란은 승리와 정준영을 통해 연예계로 넘어왔다.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지 40여일이 지난 가운데 사회적 이슈와 결합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내리며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마약부터 탈세 등 정작 버닝썬 사건의 본질에 맞닿은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소식은 물론 기사화도 잘 되고 있지 않다. 물론 승리라는 연결고리와 표면으로 드러난 인물을 통해 수사를 진행해 뿌리를 뽑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밝혀져야할 진짜 진실을 담은 몸통을 잡기전에 ‘꼬리자르기’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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