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했다.


11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집대성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극장가를 찾았다.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만 200만 장을 돌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3일 미국에서는 언론 대상 시사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 등 유명 영화 평론 사이트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 평론이 공개됐다.


'로튼토마토'서는 24일 오전 9시 기준 98%의 신선도를 받았다. 56명의 평론가가 참여해 55명의 평론가가 '신선함' 등급을 매겼다. '메타크리틱'에서는 79점의 평균 점수를 받았다. 30명의 전문가 중 28명이 긍정 평가를 내렸다. '워싱턴포스트'의 마이크 오설리번과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셔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줬다.


물론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전문가만 평가에 참여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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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