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 정국바'가 역대급 공동구매로 대륙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지난 19일 '바이두 정국바'는 공식 SNS에 앨범 구매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이 구매한 앨범 수는 16만 1,000장으로 팬연합 앨범 공동구매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0만 위안(약 24억 원)에 달하며 이는 중국 내 방탄소년단 정국의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입증하는 셈.


현재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는 14,900원에 판매 중이다.


이로 인해 이번 컴백에서 방탄소년단이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 기록(가온 300만 장 및 총 400만 장)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바이두 정국바'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3년 연속 역대 공구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대륙의 서포트'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팬들은 "역시 대륙 스케일 인정", "뿌듯하다", "인기가 대단하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브라징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스포츠서울 DB,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