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스포츠의 메카 보은, 우드볼의 고장으로"[비인기종목 활성화 특별기획]
  • 입력 2019-07-12 10:00
  • 수정 2019-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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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왼쪽) 대림대학교 교수와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 | 박준범기자


[보은=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보은군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대회’와 ‘제10회 아시안대학 우드볼 선수권대회’, ‘한국 오픈 대회’ 등 3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상욱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교수가 발벗고 나서 유치와 준비에 정성을 쏟았고 정상혁 보은군수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사격했다.

이번 대회 유치는 지난 2년여 동안 보은군이 대한우드볼연맹과 함께 꾸준한 노력을 경주한 끝에 거둔 성과였다. 보은군이 유치한 첫 번째 국제대회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달랐다. 보은군은 약 16억 원을 들여 2개의 경기장을 신설하며 대회 성공을 위해 공을 들였다. 곧 2층 규모의 클럽 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직접 경기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설계를 도맡아 힘을 보탰다. 보은을 찾은 15개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새 경기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 군수는 “보은군도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이 교수가 방향을 잘 잡아줬기에 가능했다. 대회 전에는 우려의 시각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쳤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은군이 ‘스포츠의 메카’라는 걸 알리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앞으로 보은군을 ‘우드볼의 고장’으로 성장시키려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속리산터널구장C

보은군에 새로 건설된 속리산 터널구장. 제공 l 보은군청

정 군수도 우드볼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매주 우드볼을 하는 편”이라고 밝힐 정도다. 그는 “처음 접했을 때는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골프처럼 기다리지 않아도 됐고 비용도 적게 들었다. 또 시간도 적게 걸리면서 운동도 됐다. 우드볼은 한 번 시작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드볼을 알릴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했다. 이 교수가 군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많이 진행했고 우드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듣던 이 교수는 우드볼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정 군수와 보은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2000년부터 우드볼 보급에 힘써 왔는데 그 ‘꽃’을 피울 수 있게 해준 게 보은군이 아닐까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 군수는 “우드볼은 발전의 소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웽 밍후이 국제우드볼연맹 회장, 토마스 쿡 아시아우드볼연맹 회장을 만나면 함께 경기를 하면서 담소도 나눈다. 우드볼 덕분에 국경을 넘어 좋은 친구도 만들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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