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노리는 롯데 윤성빈, 1군 콜업 눈앞에서 또 흔들
  • 입력 2019-07-12 13:04
  • 수정 2019-07-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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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롯데 윤성빈이 지난 3월28일 사직 삼성전에 선발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제공 | 롯데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부활을 노리는 롯데 투수 윤성빈이 또다시 흔들렸다.

윤성빈은 11일 울산에서 열린 삼성과 퓨처스(2군)리그에서 팀이 0-3으로 뒤진 4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2실점(2자책점)했다. 이날 10명의 타자를 상대해 33개 공을 던졌는데 직구(21개) 최고 구속이 145㎞였다. 슬라이더(5개)와 포크볼(6개), 커브(1개)를 고루 실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7년 롯데 1차 지명 투수인 윤성빈은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으리라고 여겼지만 지난 3월28일 삼성전 1경기에만 등판해 3.1이닝 3실점한 뒤 자취를 감췄다. 대신 지난 5월 15일부터 6월3일까지 이용훈 퓨처스 투수코치, 통역과 대동해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기술 연수에 매진했다. 시즌 중에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이같은 배려를 하는 건 그만큼 롯데 양상문 감독과 코치진이 윤성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얘기다.

양 감독으로부터 “경기 자세서부터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군 복귀가 예상됐다. 그러나 복귀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콜업 소식이 없다. 애초 2군 몇 경기를 경험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여겼는데 생각만큼 구위가 올라오지 않아서다. 그러다가 지난달 28일 NC전에서 4이닝 2실점으로 가능성을 증명한 뒤 지난 4일 한화전에서 4이닝 동안 복귀 이후 가장 많은 17명의 타자를 상대해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했다.

롯데 선발진은 6월 팀 방어율 1위(3.20)를 기록하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했으니 투타 불균형과 투수진의 기복이 묶이면서 7월 다시 방어율 최하위(7.23)가 됐다. 브룩스 레일리, 브룩 다익손 두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고 토종 투수진에 안정감을 가져다줄 자원이 절실하다. 양 감독은 윤성빈의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최근 퓨처스 다음 등판 결과를 보고 1군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삼성전에서 윤성빈의 구위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양 감독의 고심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마찬가지로 구위 회복을 위해 2군에 내려간 김원중도 이날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6자책점)하며 무너졌다. 그야말로 속이 탈 수밖에 없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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