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윤박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조진웅을 꼽았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윤박, 김슬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박은 "조진웅 선배는 딱 하나만 피하면 된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고 있을 때만 옆에 없으면 된다. 그때 빼고는 항상 선후배를 잘 챙긴다. 야구 질 때만 옆에 없으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LG 팬인데 LG와 롯데가 야구하는 날은 조진웅 선배를 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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