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최고의 한방' 방송인 이상민이 김슬아 아나운서와 소개팅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이상민이 소개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소개팅녀인 아나운서 김슬아를 마주하자마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맑고 깨끗해 보인다"라며 김슬아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상민은 날씨가 무더웠지만 김슬아를 위해 뜨거운 불앞에서도 요리에 집중했다. 이상민은 김슬아가 부산 출신이라는 말에, 부산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이를 매개로 공감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슬아는 "부산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1989년생으로 나이는 31세라고. 이상민은 "제가 나이가 좀 있다. 16세 차이라서 미안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친구처럼 생각하셔도 좋을 만큼 생각이 젊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해 김슬아를 미소짓게 했다.


한편 이상민은 방송 말미, 김슬아의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하면서 소개팅 실패라는 결과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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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N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