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김신욱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5일 열리는 조지아와의 평가전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에서 매서운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는 김신욱은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중국 리그도 강한 리그이고 저 역시 가서 쉽지 않았다"며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 잘 하고 있었다. 앞으로 더 잘해야 하기 때문에 만족하지는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불호 갈리던 팬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는 말에 "작년 월드컵이 끝나고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전북에서 좋은 모습과 지금 팀에서 활약을 팬분들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앞에 있는 경기다. 그것만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대표팀은 조지아와 평가전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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