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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패왕색’, ‘마성(魔性)의 모델’, ‘모델계의 현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애칭으로 수많은 남성 팬들을 소유하고 있는 모델 백성혜가 올해 최고의 ‘모노키니 여왕’으로 등극했다. 백성혜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2019 피트니스스타 in 화성’모노키니 부문에 출전해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성혜는 올해 국내 유명 피트니스 대회인 피트니스스타의 모노키니 분야에만 집중 출전, 세 번의 그랑프리를 연속 수상하며 진정한 모노키니 여왕으로 인정받았다. 백성혜를 응원하러 현장을 찾은 팬들은 ‘모노키니 대통령’이라며 백성혜에게 또 하나의 애칭을 선사했다.

백성혜는 “이번 대회는 갑작스럽게 출전하게 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6년차 현직모델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무대연기에 임했다”며 “운동은 항상 해왔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 데는 어렵지 않았다. 유산소 운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을 정도였다. 식단은 닭가슴살 등 단백질과 야채 위주로 꾸렸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스타의 한 관계자는 “백성혜의 프로근성은 대단하다. 타고난 매력에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는 모델이다. 올해는 모노키니 여왕으로 입지를 굳혔다. 내년에 비키니 여신으로 등극하는 것은 시간문제다”라며 백성혜의 매력을 극구 칭찬했다.

백성혜는 “지난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와 상반기 파이널리그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지만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포즈를 취했던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자신감 넘치는 섹시함이 이번에도 통했던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이번 수상으로 3연속 모노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1월에 열리는 마지막 피트니스스타 대회에서도 그랑프리를 탈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2014년 미스맥심 선발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백성혜는 그동안 절정의 매력을 과시하며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수많은 촬영 스케줄에 따르는 피곤함과 체력 저하를 이겨내기 위해 올해 피트니스에 문을 두드렸다. 백성혜는 “피트니스의 최고의 덕목은 자신감과 건강이다. 몸이 건강해지면 자신감은 절로 생긴다. 수면제로도 통하지 않았던 불면증도 없어지고, 빈혈도 사라진다. 피트니스는 여성들에게 최고 운동”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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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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