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비보에 최자 향한 도 넘은 악플 테러…'2차 가해' 우려
  • 입력 2019-10-16 10:15
  • 수정 2019-10-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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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설리의 전 남자친구인 다이나믹듀오 최자를 향해 일부 네티즌들의 도 넘은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리가 사망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최자의 인스타그램은 악플로 도배되고 있다. 지난 12일 최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근황 사진에 네티즌들이 몰려와 고인의 죽음에 대한 원인이 최자에게 있다고 화살을 돌리는 등 악플이 쏟아졌다.

설리는 2014년 최자와 공개열애를 시작한 후 끊임없이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려왔다. 결국 설리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15년 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바 있다. 최근 설리는 JTBC ‘악플의 밤’에 출연해 최자와의 공개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며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 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라며 “밥도 사주고 싶다”라고 기피 대상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최자를 향한 비난의 댓글이 끊이지 않자 일각에서는 “이런 악성 댓글이 2차 가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겠다는 방침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최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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