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코
14세 축구천재 유소우파 무코코. 출처 | 도르트문트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프리카 메시의 등장에 조명되고 있다. 14세의 어린 나이지만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는 벌써 900만 파운드(약 137억원)의 스포서 계약을 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40만명의 팔로워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세 이하(U-19) 팀 소속으로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소우파 무코코(14)를 조명했다.

무코코는 지난달 17일 14세 9개월 28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에 최연소로 데뷔했다. 무코코는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도르트문트 1군에 데뷔하는 것 그리고 팀(도르트문트)과 함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코코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기 위해서는 2년 안에 1군에 데뷔해야 한다. 현재 최연소 출전 기록은 도르트문트 누리 사힌이 지난 2005년 기록한 16세 11개월이다.

2004년생인 무코코는 지난 2014년 상 파울리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2년 뒤 지금의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겼다. 그는 11세일 때 15세 이하(U-15) 리그에서 21경기 33골, 12세일 때 17세 이하(U-17) 33경기 44골, 13세일 때 25경기 46골 그리고 현재 7경기 1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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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메시의 등장…벌써 100억대 스폰서 받는 14세 축구 천재(https://youtu.be/x0J60i9mV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