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코리아' 김현수 단호한 한 마디 "놀러가는 것 아냐"[SS 현장]
  • 입력 2019-11-09 15:36
  • 수정 2019-1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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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경문 감독-김현수, 슈퍼라운드 진출이다!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이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WBSC 프리미어 12’ 조별 예선 C조 쿠바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한 뒤 김현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김포국제공항=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나만 잘하자!”

한국 야구대표팀 ‘캡틴’ 김현수(31)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짧고 굵게 전했다.

김현수는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표팀 단복을 차려입고 동료들과 함께 공항에 도착한 김현수는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서울라운드(C조 예선)에 참가한 팀도 좋은 팀들이었지만 앞으로 더 강한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회 베테랑이기도 한 김현수는 “누구랄 것 없이 모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따로 조언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서울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나만 잘하면 우리팀은 아무 문제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래서 이번 슈퍼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나만 잘하자’로 잡았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포토] 김현수, 2회 기선제압 적시타

김현수가 2회말 1사2루 1타점 중전안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이기도 한 김현수는 “4년 전에는 상대국 모두 투수보다 타격이 강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대회는 투수력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것 같다”며 야수들이 조금 더 집중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수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것 때문에 각자 해야 할 역할을 못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어느 한 경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기 때문에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놓고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한일전을 치르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현수는 “놀러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들 집중할 것으로 본다. 친한 선수들이 많아 팀 분위기가 매우 좋기 때문에 경기 때 집중력이 더 높아진다. 재미있게 대회를 치르고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현수는 “세리머니를 각자 소속팀에서 하던 것으로 하기 때문에 10가지는 더 되는 것 같다. 세리머니가 많이 나올수록 결과가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하겠다”는 위트로 우승 트로피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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