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은 류현진(LA다저스)을 비롯해 맥스 슈어저(워싱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다. 이 한 명이14일 사이영상의 영광을 가져간다. 아메리칸리그 후보는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상 휴스턴), 찰리 모튼(탬파베이)가 남았다.

특이한 점은 이들 6명의 후보 중 좌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올해 류현진의 기록은 14승 5패에 평균자책점 2.32로 1위를 차지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모든 투수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었다.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여부는 쉽지 않다는 평이다. 그러나 좌완투수 최고라는 점은 이미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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