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 20까지 '-1'…역대 최고 시즌 보내는 황희찬
  • 입력 2019-12-03 05:00
  • 수정 2019-12-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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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1일 아드미라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출처 | 레드불 잘츠부르크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아드미라의 분데스 스타디온 아레나에서 열린 아드미라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달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헹크(벨기에)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희찬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둔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16경기(12승4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그에겐 2015년 잘츠부르크와 계약 뒤 최고의 시즌이다. 황희찬은 분데스리가, 컵대회,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하면서 9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포인트 20개 달성까지는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분데스리가 13경기 6골5도움, 컵대회 2경기 2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대회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당 1개에 가까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별들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세계 최고의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완벽하게 펼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공격포인트 6개로 이 부문 6위에 올라있을 정도다. 득점보다 도움이 더 많은 것도 눈에 띈다.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 등 팀 동료들과의 호흡이 빛난다.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축구 시야가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더 기대되는 부분은 아직 시즌이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공격포인트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보낸 2016~2017시즌(16골 2도움), 2017시즌(13골 4도움)을 이미 넘어섰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11일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10월 리버풀 원정에서는 3-4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황희찬은 당시 최고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속이고 통쾌한 오른발 슛으로 리버풀 골문을 출렁인 좋은 기억도 있다. 이날 잘츠부르크가 리버풀을 꺾게 되면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첫 16강 진출까지 이루게 된다. 황희찬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게 된다면 두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하게 된다. 강팀을 상대로 시즌 10호골이 이뤄진다면, 그 의미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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