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발롱도르 6번째 수상…손흥민 22위, 리버풀 톱5에 3명 진입[종합]
  • 입력 2019-12-03 06:23
  • 수정 2019-12-0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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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주인공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손흥민(토트넘)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 결과 발롱도르 1위는 21세기 축구의 신인 메시로 결정됐다. 메시는 버질 판다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2009~2012년, 2015년에 이어 여섯 번째 수상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호날두와 5회로 동률을 이뤘으나 이제 단독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3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최고 선수의 기량을 유지하며 전 세계 기자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관심을 모은 한국의 손흥민은 2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주앙 펠릭스와 마르퀴뇨스, 도니 판 더 빅(이상 28위), 카림 벤제마와 지오르지오 바이날둠(이상 26위), 칼리두 쿨리발리와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이상 24위), 그리고 위고 로리스(23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역대 발롱도르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07년 이라크의 유니스 마흐무는 29위에 오른 적이 있다. 손흥민은 그보다 7계단 높은 순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리버풀 선수가 3명이나 톱5에 진입한 게 눈에 띈다. 2위에 오른 판다이크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가 4위, 모하메드 살라가 5위에 오르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의 힘을 보여줬다. 야신상을 수상한 알리송도 발롱도르 7위에 올랐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17위에 올랐고,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도 20위를 자리했다.

한편 여자 발롱도르 1위는 미국의 메건 라피노가 차지했다. 2위는 잉글랜드의 루시 브론즈, 3위는 미국의 알렉스 모건으로 결정됐다.

◇2019 발롱도르 순위
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2.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4. 사디오 마네(리버풀)
5.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6.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
7. 알리송(리버풀)
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9.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10.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11. 프렝키 데용(아약스, 바르셀로나)
12.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13. 에덴 아자르(첼시, 레알 마드리드)
14.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5.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 유벤투스)
16.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17.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18. 앙토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19.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20.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두산 타디치(아약스)
22. 손흥민(토트넘)
23. 위고 로리스(토트넘)
24.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26.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28. 주앙 펠릭스(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도니 판더비크(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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