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이태환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이태환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차인하를 애도했다.

4일 오전 이태환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차인하를 추모했다.

이태환은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라는 가수 김윤아의 ‘Going Home’ 가사를 캡처해 게시했다. 여타의 설명이나 누구를 위해 올린 게시글인지 덧붙이지 않았지만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차인하에게 애도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태환 게시글

한편 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로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고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같은 날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며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고인의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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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이태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