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이여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김현우 SBS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부부가 된다.

사내커플로 사랑을 키워온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9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질투의 화신’은 앵커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가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김현우 앵커는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1979년생인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 지난 2017년부터 평일 SBS ‘8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1987년생인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KBS 부산총국, 뉴스Y를 거쳐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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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