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 김건모·양현석, 닮은꼴 추락中...'시련의 2019'[SS초점]
  • 입력 2019-12-18 12:00
  • 수정 2019-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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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2019년이 ‘시련의 한해’로 기억될 90년대 대표적인 가요계 스타들이 있다. ‘국민가수’였던 김건모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프로듀서가 그 주인공. ‘몰락’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끝없는 이미지 추락을 경험하는 ‘닮은꼴 행보’를 시간차를 두고 걷는 중이다.

최근 김건모는 끝없는 ‘성추문’에 시달리고 있다.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김건모의 성추문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한 여성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점화됐다. 이전까지 SBS 리얼리티 예능 ‘미운우리새끼’ 출연, 결혼 발표 등으로 화제를 모으던 김건모였기에 파장이 더 컸다.

이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는 제2, 제3의 피해자들이 등장하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 다른 유튜버 정배우도 김건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과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하며 신빙성에 힘을 실었다.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 여파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하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하차하는 후폭풍을 맞았다. 그는 자신을 강간 혐의로 고소한 최초 폭로자 A 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지만 실제 재판 결과를 떠나 앞서 벌어지고 있는 여론 재판에선 사실상 완패 중이다.

김건모와 함꼐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일원으로 가요계를 풍미했던 YG 양현석 전 프로듀서(이하 양 전 대표)도 김건모 못지 않게 올 한해 큰 시련을 맞고 있다.

양 전대표는 승리에서 비롯된 버닝썬 사태, 성접대 의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 등이 터지자 친동생이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였던 양민석과 함께 지난 6월 YG에서 사임했다.

이후 YG가 아닌 법원에서 그의 모습을 볼 일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제기된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최근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 등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2014년 7월과 9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 A씨와 만나는 자리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사실상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첩첩산중이다. 양 전 대표는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도 받고 있다.

또한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비아이의 지인인 B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B씨를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양 전 대표는 현재 협박과 업무상 배임, 범인도피 교사죄 등 3가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MBC·스포츠서울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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