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김우석의 팬미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됐다.

3일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은 “오는 2월 22일 개최 예정인 김우석 팬미팅 ‘우석아’가 화정 체육관의 대관 취소 방침으로 불가피하게 장소와 날짜를 변경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공공기관을 통해 대규모 행사 개최 취소 권고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화정 체육관 측에서도 2월 대관을 모두 취소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팬미팅을 개회할 수 있도록 향후 안전 관리 대책을 토대로 하여 적절한 날짜와 장소를 모색하고, 추후 일정과 계획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우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팬미팅 티켓팅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어서 결국 화정체육관 대관 취소로 인해 팬미팅도 잠정 연기된 것.

이외에도 김태우, 백예린 등이 콘서트를 취소했고 리사도 해외 스케줄 출국을 취소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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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오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