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취한 손흥민, 5경기 연속골+韓 EPL 100호골 달성 정조준
  • 입력 2020-02-14 08:01
  • 수정 2020-02-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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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처 | 토트넘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또 한 번의 최초에 도전한다. 성공적으로 도전을 마무리하려면 경기력이 뒤따라야 한다.

손흥민은 오는 1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애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이 이번에 도전하는 기록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00호골 달성과 5경기 연속골이다. 2가지 기록 모두 그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다. 지난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이 이듬해 아스널전에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호골을 넣은 뒤로 지난 14년간 7명의 선수가 99골을 기록했다. 그 중 49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번에 득점하면 100호골을 기록하는 동시 정확하게 절반의 득점 지분을 차지하게 된다. 달리 말하면 손흥민의 EPL 50호골이기도 하다.

손흥민 개인적으로도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그는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골을 몰아 넣은 최다 연속골 기록은 4경기다. 지금까지 총 4차례 기록했는데 지난 2017년 4월과 12월, 2018년 3월 그리고 현재까지 몰아넣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최다 연속골 경기 수는 숫자 ‘4’에 멈춰있다. 이번 애스톤 빌라전은 개인 통산 최고 연속골 기록을 늘릴 수 있는 기회다.

골 감각이 최고조로 오른 손흥민이지만 그의 경기력은 다르게 평가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빠지면서 그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또 최근 영입된 ‘신성’ 스티븐 베르바인의 가세로 좌우 가리지 않고 공수를 오가고 있다.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수비부담이 늘어난 손흥민은 위치에 상관 없이 움직여야 했기에 한 자리에서 전문적으로 경기력을 올리기 쉽지 않았다. 영국 복수 매체 역시 쉴 새 없이 활약하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관해 걱정하며 피로도를 이유로 꼽았다. 다만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 FA컵 32강전 재경기 후 6일간 가진 토트넘의 휴식이 손흥민에게 도움됐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짧은 방학을 받은 손흥민은 이 기간 귀국해 휴식을 취하면서 뜻 깊은 일에도 동참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한 청소년들의 스포츠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드림 KFA’에 참여하는 등 병역특례자로서 해결해야 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재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진 만큼 손흥민의 경기력 또한 다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 감각을 유지하며 경기 감각을 되찾은 손흥민은 2가지 기록 모두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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