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려 속…WHO "도쿄올림픽 취소, 우리 권한 아냐"
  • 입력 2020-02-15 13:38
  • 수정 2020-02-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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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 세계보건기구(WHO)는 올여름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의 취소나 연기와 관련해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 단계에서 올림픽 관련 특별한 논의나 구체적인 결정은 없었다”며 “어떤 행사든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건 주최국에 달려있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위험을 완화하는데 대한 조언을 한다”며 “우리는 이 대회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자체 위험 평가 지원과 기술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1명이 사망하고 총 25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약 3700명의 탑승자가 격리돼 감염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4일 개막할 예정이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보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13일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대회를 강행하겠다는 일본의 태도는 분명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 일본 전 총리는 지난 13일 대회 준비 사항 점검 회의인 ‘프로젝트 리뷰’에 참석해 존 코우츠 IOC 조정위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에 관한 질문을 받은 후 “도쿄올림픽 중단과 연기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정부와 함께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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