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송강호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양진모 편집감독,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송강호, 박명훈, 이정은, 조여정, 박소담, 장혜진, 이선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카데미 4관왕 위엄이 보여주 듯 이날 기자회견에는 500여명의 기자들이 자리해 열띤 취재 열기를 증명했다.

송강호는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할리우드 러브콜에 대해 "할리우드가 아니라 국내에서라도 일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 촬영이 작년 1월 말이었다. 지금 13개월째 아무런 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26일 흑백판 개봉을 앞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