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 했는데…" 아프리카발 보도로 억울한 케힌데의 해명
  • 입력 2020-03-26 15:00
  • 수정 2020-03-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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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인천 공격수 케힌데가 지난해 8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인터뷰하지 않았는데…”

뜻하지 않은 인터뷰 기사로 오해를 받은 인천의 외국인 선수 케힌데(25·나이지리아)의 해명이다. 지난 25일에는 나이지리아 매체 ‘더 네이션’의 보도를 인용한 케힌데의 인터뷰 내용이 국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케힌데는 인천에서 플레이를 즐기고 있지만 K리그 무대를 경험하는 데 만족했다. 더 나아가 앞서 이스라엘과 터키 프로 무대에서 뛰었던 그가 현재 유럽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내용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오해를 사게 했다. 케힌데가 하루빨리 K리그를 탈출해 유럽 무대로 가고 싶은 것처럼 보인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인천에 합류해 14경기 1골을 기록한 그의 활약까지 폄하하는 내용의 반응들이 온라인을 통해 올라왔다.

그러나 케힌데로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6일 인천 구단에 확인 결과 케힌데는 해당 매체에 보도된 내용을 말하지도 않았고 인터뷰하지도 않았다. 인천 관계자는 “케힌데가 억울해하는 상황이다. 그가 직접 얘기한 것이 아니라더라. 아프리카 매체가 케힌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보고 각색한 것이라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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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밝힌 케힌데. 출처 | 케힌데 SNS 캡처

국내 보도를 통해 나이지리아발 인터뷰 내용을 접한 케힌데는 오해하는 팬들을 위해 즉각 해명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이에 따라 26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케힌데는 “나이지리아 지역지 기사와 이를 인용한 한국 보도를 보고 놀랐을까 봐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글을 시작했다. “난 인터뷰하지 않았다”라는 말로 글을 써 내려간 케힌데는 “어떻게 기사를 쓴 건지 모르겠다”며 “나이지리아 지역 언론은 종종 인터뷰 없이 기사를 써서 이런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이 오해하는 내용에 관해 설명한 그는 근황을 전했다. 케힌데는 “나는 인천에서 삶이 행복하다. 그리고 인천의 팬들을 사랑한다”며 “우리는 현재 열심히 운동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루빨리 팬들과 만났으면 좋겠다. 나를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마무리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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