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가수 거미. 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올 가을이면 엄마가 되는 가수 거미가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거미 Birthday 인증샷 도착.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없이는 못살아. 거미의 손편지가 기다리고 있어요. 노래 선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면서 생일자 고깔모자를 쓰고 미소짓는 거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10월 5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거미는 지난 1월 임신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5개월차.

임신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완벽한 ‘집콕’ 생활 중인 그는 한층 여성스럽고 뽀애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거미는 ‘집콕 라이브’로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선보이기도 했다. SBS‘낭만닥터 김사부’ OST로 씨제스 측은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팬들은 “언니는 어떻게 음색도 휴지기가 없어요. 코로나도 감명받고 울면서 사라지겠어요” “이 노래 라이브라니. 사랑해요. 언니생일인데 선물이라니 감사합니다” “무한반복. 거미님은 사랑입니다”라며 열렬히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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