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와 이정용

미나와 이정용

채영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몸짱스타’ 이정용이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한 화보를 대방출 했다. 트와이스가 드디어 ‘6시내고향’에 출격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발표하고 지상파 방송 중 첫 출연으로 KBS1의 장수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을 택했다.

전국민을 상대로 그것도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뜻이 깊었다. 이는 공중파 3사, 종편, 케이블 tv의 음악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 털어 TV로는 첫번째 공식 출연이다. 그 뒤를 이어 ‘런닝맨’, ‘쇼 뮤직뱅크’ 등 굵직한 프로그램들이 트와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6시내고향은 오는 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정용은 최근 트와이스와 함께 보내며 촬영한 순수하고 맑은 트와이스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트와이스가 출연하게 될 ‘6시내고향‘의 ’오만보기’코너를 진행하는 배우 겸 가수 이정용은 “아름답고 순수한 그녀들(정연, 모모, 미나, 사나, 채영)과의 한나절 동안의 촬영은 꿈만 같았다. 화려한 무대에서 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그냥 동네 동생들 같은 친근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게 보였다”며 “5월의 땡볕에 새벽부터 나오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밝게 촬영에 임해준 그들에게 감동받아 트와이스의 팬이 됐다. 트와이스의 동영상을 보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기회가 되면 트와이스의 공식팬클럽인 ‘원스’에 가입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6시내고향 - 오만보기’ 출연으로 인해 트와이스가 젊은 층뿐 만이 아니라 전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아이돌 그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트와이스와의 열렬한 팬임을 자임했다.

이정용은 트와이스의 소속사인 JYP를 찾아 직접 섭외하는 등 트와이스 출연에 일등공신이다. 이정용은 또한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트와이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이 그대로 전달했다. 새참을 먹거나,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는 등 또래의 천진스러 모습들을 그대로 담았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는 발매 전부터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매력을 국민들에게 전달한 이정용은 개그, 드라마, 영화, 가요 등 연예계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산’. ‘징비록’. ‘야인시대’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SBS의 국민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두 아들인 믿음, 마음이와 함께 출연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댄스 트롯 리듬의 ‘파이팅’을 출시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정용, 모모, 사나(왼쪽부터)

사나와 이정용

미나와 이정용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이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