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효리가 아까시나무를 들고 있다 출처|이효리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싹쓰리 멤버 린다G 이효리(41)가 제주에서 재밌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아까시나뭇 잎을 들고 “이거 아는사람”이라며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가수이자 남편인 이상순(45)과 함께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상순은 나를 좋아한다, 안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한 잎씩 나뭇잎을 뜯었다.

엷은 미소를 지으며 내심 ‘좋아한다’를 기대하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결국 ‘안 좋아한다’가 나오자 남편을 바라보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순도 그런 이효리가 귀여웠는지 큰 소리로 웃었다.

한편 이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그룹 명 ‘싹쓰리’를 결성했다.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인 이효리와 비, 국민MC 유재석으로 결성된 ‘싹쓰리’ 덕분에 ‘놀면 뭐하니’는 5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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