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배우 김희선. 출처|김희선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배우 김희선이 유쾌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김희선은 자신의 SNS에 “대두(大頭)와 고급인력”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몸에 비해 크게 나온 얼굴을 턱받침 하고 있다.

이 ‘대두’를 표현하기 위해 몸은 뒤로 빼고 얼굴을 앞으로 내밀어 촬영하는 모습도 담겼다.

사진을 찍어준 ‘고급인력’인 스태프들도 최대한 큰 얼굴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이를 본 팬들은 “이게 대두라면… 난 뭐지”라며 허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8월 14일부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시간 여행의 비밀을 밝히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 역을 맡아 출연 예정이다.

드라마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커플이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초월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주원, 이다인, 최원영,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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