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오바메양 잔류…아스널, FA컵 우승으로 두 마리 토끼 노린다
  • 입력 2020-08-01 14:13
  • 수정 2020-08-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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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스널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아스널에게는 어느 때보다 FA컵 우승이 필요하다. 구단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한국시간 2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19~2020시즌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며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1994~1995시즌 12위 이후 25년 만의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아무리 부진해도 유로파리그에는 진출했던 아스널의 역사를 생각할 때 아쉬움이 크게 남는 시즌이었다.

아스널에게 FA컵 우승이 필요한 것도 유로파리그 진출 여부 때문이다. FA컵 우승팀에게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챔피언스리그는 아니더라도 유로파리그에 나서면 구단의 위상을 어느 정도는 유지할 수 있고, 수익도 꽤 챙길 수 있다. 지난 24년간 UEFA 클럽대항전에 개근했던 아스널 입장에서는 FA컵 우승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아스널이 FA컵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이유는 또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오바메양은 현재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보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는 것보다 오바메양과 재계약을 맺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바메양 수준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긴 어려운 만큼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면 오바메양도 팀에 남을 명분이 생긴다.

아스널은 FA컵 최다우승팀이다. 1930년 이후 무려 13번이나 정상에 섰다. 리그 우승은 오랜 기간 하지 못했지만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 등 비교적 최근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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