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2)가 핑크 공주가 됐다.

5일(현지시간)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일리 제너는 핑크색 풍선과 꽃에 둘러싸여 핑크색 슬리퍼를 신은 채 핑크색 선반에 앉아 있다.

짧은 원피스에 드러난 카일리 제너의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2014년과 2015년 SNS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10대’ 리스트에 언니 켄달 제너와 함께 ‘켄달 자매’라는 이름으로 선정됐다.

2015년 본인의 이름을 딴 코스매틱 제품 라인 ‘카일리 립 키트’를 런칭해 큰 성과를 이룬 후, 다음 해 브랜드 이름을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으로 변경해 본격적인 코스메틱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이 성장하자 2018년 포브스는 카일리 제너의 재산 가치를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10억 원)로 평가했고, ‘최연소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했다.

2018년 기준 인스타그램 1억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해 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많은 탑10 안에 들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