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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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증가해 누적 2만321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증가한 것은 지난 19일(110명) 이후 나흘 만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82명, 70명, 6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이날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99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명, 경기 30명, 부산 7명, 경북 6명, 인천·충남 5명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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