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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결혼한 가운데, 신화 멤버들이 결혼식을 찾아 의리를 빛냈다.

전진은 지난 27일 반얀트리 서울 남산테라스 야외 웨딩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승무원 신부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결혼식을 연기한 전진. 이날 결혼식장에는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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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신화 멤버들도 전진의 결혼식장을 찾아 직접 축하를 전했다. 새신랑 전진을 센터에 두고 대열을 맞춰 같은 포즈를 취하거나 신화 시그니처 포즈를 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김동완은 축가도 부르며 멤버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김구라, 오지호는 덕담과 축사를 전하는 등 축하로 가득한 결혼식이었다는 후문.

한편 전진은 28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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